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린쿤입니다.

새해가 되어 벌써 1월의 중순이 되었군요.

곧 머지 않아 두번째 달인 2월이 다가올텐데요.

그래서 제가 재작년 2014년 2월에

3박 4일 동안 가족들과 자유여행

다녀왔던 일본의 최북단 섬 홋카이도(북해도, 北海道)

에서의 자유여행기를 소개하고자합니다.


저희들은 2월 초에 열리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삿포로 눈 축제를 보고자

2월 홋카이도 여행을 결심했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삿포로로 가기 위해

진에어를 타고 신치토세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저희들의 숙소는 삿포로 시내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신치토세공항에서 JR을 타고 삿포로시내로

갔는데요. 도로에 쌓인 눈들은 당시 뜨거운 인기를 

끌던 겨울왕국을 연상 할 수 있었습니다.



첫 날은 삿포로 시내를 돌기로 하였는데요.

짐을 풀고 먼저 향한 곳은 삿포로의 상징인

삿포로 맥주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삿포로맥주박물관(サッポロビール園) 입니다.



삿포로 박물관의 저 붉은 벽돌의 건물은

100년이 지난 역사적 가지를 지니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일본 내의 맥주 박물관은 

이 곳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박물관안에는 위처럼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귀여운 미니어쳐로 보여주고 있었고,

삿포로 맥주의 변천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삿포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맥주 박물관은 처음이라 색달랐지만

일반 박물관처럼 아아 그렇구나 하는 정도의

느낌이였습니다. 그러나 정말 놀라웠던 것은

박물관을 관람하고 나와 저녁이 되었을 때의

박물관의 풍경이었습니다.




마치 크리스마스 시즌의 유럽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황홀하다는 표현이

딱 이 때 사용하기에 적합한 것 같았습니다.


박물관을 다 돌아보고 밤이 늦어지자

저희들은 얼른 삿포로의 랜드마크인

삿포로 TV타워삿포로 시게탑을 둘러보았습니다.




이번에도 느낀 사실이지만 일본은

많은 지역에 랜드마크로 타워가 많이

있는 것 같네요. 사람들이 붐벼서 카메라에

타워만 잡는데 힘이 들었습니다.

삿포로 시계탑은 1878년에 지어져

일본 내 시계탑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되었다고 해요.


삿포로 시내는 일반 일본의 도시 느낌과는 달리

서양적인 분위기가 물씬 났습니다. 물론 눈이

많이 와서 더욱 그 느낌이 배가 되었을 것 같은데요.


첫번째 날의 홋카이도 여행은

눈의 왕국의 분위기를 느끼는데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첫번째 날의 포스팅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여러분이 눌러주시는 공감(♡) 버튼은

기린쿤에게 힘이 된답니다

블로그 이미지

지금 여기 기린

안녕하세요 기린쿤입니다.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린쿤입니다.

2016년 병신년(丙申年)의 첫 날 잘 보내셨는지요.

저의 기억으로는 처음으로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그리고 해맞이 미사를 참여하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서귀포 부두로 향했는데요.


그러나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

6시반에 도착해서 한시간 반 가량 있었지만

구름은 걷히지 않고

결국 기대했던 멋진 일출은 볼 수 없었습니다.

잔뜩 낀 구름 사이에 미세하게나마

일출의 붉은 빛이 보이긴 하네요.



012


비록 일출을 볼 수 는 없었지만

미세한 일출의 빛과 구름, 해안선, 섶섬이 만든 

이 장관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오늘 미사 중 신부님의 말씀 중에

「태양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더라도

태양은 항상 떠있습니다」

이 말이 기억에 남네요.


너무나도 힘든 상황에 놓여있어

희망의 빛 한 줄기 조차 보이지 않는

암흑 속에 있을 때에도,

희망의 빛은 항상 우리 곁에

맴돌고 있음을.


그 희망의 빛은

반드시 이 암흑을

밝게 비춰 줄 것임을.


이 사실을 잊지 않고

올 한해에도 세상으로부터 거센 바람이

불어오더라도 마음만은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여러분이 눌러주시는 공감(♡) 버튼은

기린쿤에게 힘이 된답니다

블로그 이미지

지금 여기 기린

안녕하세요 기린쿤입니다.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린쿤입니다.

지난 보름동안 여러 일들이 있다보니

2015년의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12월 연말이라 친구들과 함께

서귀포 부두 쪽에 있는 BK호텔에서 

송년의 시간을 보냈는데요.



호텔 룸에서 바라본 서귀포 앞바다는

제주에 오래 살아본 제가 보아도 

정말 아름다운 광경이였답니다.


저는 밤보다는 아침의 경치가 더 좋았답니다.

밤에 체크인해서 섬이 보이는지 몰랐는데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서귀포 앞바다의 대표섬인

떡하니 섶섬과 문섬이 보이더군요.



호텔 6층에 위치한 룸에서 바라본 

밤의 서귀포 부두의 풍경입니다.

(BK호텔은 7층까지 있답니다.)




아침에 바라본 부두.

부두 옆에는 문섬이 보이네요.

문섬은 섬에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다 하여

'믠섬'이라 불리었다고 해요. '믠섬'에서

음이 변해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룸에서 오른쪽을 바라보면 문섬이 보였는데요.

왼쪽을 바라보면 

위 사진처럼 섶섬이 보였답니다.


섶섬은 서귀포 보목의 해안에 위치해 있는데요. 

수백종의 희귀식물, 난대식물과 기암괴석과

함께 상록수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숲섬이라 불리었는데요.

음이 변하여 섶섬이라는 이름이 되었답니다.

과거 역사서적에는 삼도(森島)라고

지칭되었다고 하네요.


제주, 특히 서귀포의 이번 겨울은 

정말 따뜻하답니다.

겨울의 제주하면 거세고 추운 바람을

떠올리셔서 겨울 제주여행을 피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번 겨울은 여행하기에

정말 따뜻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남은 겨울

2016년을 맞이하며

따뜻하게 제주도에서 보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참고 : 한국지명유래집 전라・제주편 지명)


▼ 여러분이 눌러주시는 공감(♡) 버튼은

기린쿤에게 힘이 된답니다

블로그 이미지

지금 여기 기린

안녕하세요 기린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