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린쿤입니다.


저는 하늘을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하늘은 멈춰있지 않고

항상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움직임 안에서 항상 저에게

이야기를 걸어온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때로는 하늘로부터

위로를 받기도 하고

감상에 빠지기도 하고

재미를 느끼기도 한답니다.


저 기린쿤은 어느날


왜 그림은 종이에만 그려야하지?

라는 의문을 갖게 되면서


하늘이 하는 이야기를

도화지가 아닌

직접 하늘에

그려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찍은 하늘 사진에

떠오른 그림들을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평소 그림에 문외한인 기린쿤은

걱정이 되긴 했습니다만

그저 즐기는 기분으로 그려 보았습니다.


처음 그려본 그림인데요.


하늘 사진은 2014년 7월 10일에

출근길에 우연히 찍게되서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사진입니다.



이 사진에 호랑이? 백호? 개? 

아무튼 하얀 짐승을 그려보았습니다.



그림판으로 그려서 어려웠는데요.

그림과 하얀구름이 생각보다 조화로웠습니다.

그림에서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함이 느껴져서

개인적으론 만족스러웠습니다 ^^


제목은 「나무 아래 하얀 짐승」으로 짓고 싶네요.


그림 그리는 일에 집중하면서

잠시나마 복잡한 생각으로부터

떨어져 있을 수 있었네요 ^^

은근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느낌이랄까


별 솜씨없는 그림이지만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러분이 눌러주시는 공감(♡) 버튼은

기린쿤에게 힘이 된답니다

'ENT > 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피스 리미티드 컬렉션 피규어 (맥도날드)  (4) 2015.11.22
블로그 이미지

지금 여기 기린

안녕하세요 기린쿤입니다.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린쿤입니다.


지난 편에 아이돌 전설들이 모인 추억의 캐럴

두 번째 편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편을 못 보신 분은

① 아이돌 전설들이 모인 추억의 캐럴 <-- 이 링크에

들어가셔서 보시기를 바랄게요.





2001년「Winter Vacation In SMTOWN.com」


이 앨범에는 천상지희로 데뷔하기 전 솔로로 데뷔한 다나

배우 서현진과 박희본이 있었던 비운의 걸그룹 밀크가 

새롭게 참여했습니다.


이 앨범부터는 HOT가 해체하게 되어

SM에 잔류해 있던 강타와 문희준만이 참여하게 됩니다.


- 강타, 문희준, SES, 신화, 플투스, 

보아, 다나, 밀크, 유영진 참여


이 앨범의 타이틀곡은「Angel Eyes」입니다.






이번 타이틀곡은 도입부에 편곡된 징글벨이 잠시

들어가기만 하고 리메이크가 아닌 새로운 곡입니다.


전 앨범의 타이틀 곡들과는 달리

다소 강렬한 탬포와 느낌의 곡인데요.

이 곡이 캐럴인가 싶을 수도 있지만 

중간 중간마다 나오는 종소리들과

크리스마스틱한 가사들은 충분히

캐럴로 느껴지게 하네요.


뮤직비디오를 보니 신화의 유쾌함은

이 때 또한 여전했나봅니다.


이 외 15곡이 수록되어있고,

기린쿤의 추천곡은 어린 보아의 상큼함이 느껴지는

겨울바람입니다. 지금의 이미지와는 다소

다른 이미지라서 어색하게 느껴질 지도 모르겠네요.

아이들과 함께 들어도 좋을 듯 싶습니다.




2002년「Winter Vacation In SMTOWN.com」


제가 소개할 마지막 앨범인데요.


이 앨범에는 새로운 가수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천상지희의 멤버 린아가 소속해 있던 이삭&지연,

SM의 안무가로 유명한 심재원이 소속해 있던 블랙비트,

정규 1집 후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 버린 걸그룹 신비,

SM의 유일한 포크 팝 가수 추가열이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SES의 유진의 재계약이 성사가 되지않아

바다와 슈만이 SM에 잔류하게 됩니다.


이로써 이 앨범부터는 초기 전설의 아이돌 HOT와 

SES의 완전체는 볼 수 없게 되지요.


- 강타, 문희준, 바다, 슈, 신화, 플투스, 보아

다나, 밀크, 이삭&지연, 블랙비트, 신비

추가열 유영진 참가


이렇게 참여 가수들이 많아진만큼

SM타운 시즌 앨범 최초로 

더블 CD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타이틀곡은「My Angel My Light」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곡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곡의 멜로디와 가사, 분위기가 캐럴에 딱 안성맞춤입니다.

이 노래만 들으면 몸이 들썩 거린답니다 ^^


이 곡에는 바다는 참여하지 않은 듯 보입니다.

이때까지 노래의 클라이맥스를 불러오던 바다가 빠지고

그 자리를 보아가 채웠는데요.

보아의 목소리와 가창력도 

바다와는 다른 매력으로 정말 좋았답니다.


그리고 타이틀곡 외 19개의 좋은 곡들이 담겨있답니다.


이렇게 두 편에 걸쳐 

SM타운의 겨울앨범들을 소개했는데요.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시나요? ^^)


저 기린쿤은 겨울이 되면 항상 스트리밍 목록에 

이 곡들을 추가해서 듣곤 한답니다.


여러분들도 이 캐럴들도 캐럴 리스트에 추가하셔서

즐거운 크리스마스,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아이돌 전설들이 모인 추억의 캐럴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출처 : SM entertainment


▼ 여러분이 눌러주시는 공감(♡) 버튼은

기린쿤에게 힘이 된답니다.

블로그 이미지

지금 여기 기린

안녕하세요 기린쿤입니다.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린쿤입니다.


12월 둘째 주에 들어서면서 제법 많이 추워졌네요.


오늘은 지난 포스팅 보아의 메리크리(メリクリ)에 이어

X-mas 시즌 특집으로 또 다른 캐럴에 대해

두 번에 나누어 이야기하려 합니다.


바로 원조 아이돌 기획사라 할 수 있는 SM의

1999년부터 겨울시즌에 발표 해오고 있는

겨울 앨범을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저 기린쿤은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발표된 SMTOWN 앨범 중

1999년, 2000년, 2001년, 2002년에 발표되었던

앨범들이 과연 전설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곡들로 채워진 명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편에서는 1999년과 2000년에 발표한

앨범을 소개하겠습니다.



1999년「Christmas in SMTOWN.com」

이 앨범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모여

만든 첫 번째 합동 앨범입니다.


이 앨범에 참여한 가수들은!

바로 아이돌의 전설이라 불리우는 H.O.T.

최초 걸그룹 S.E.S.

최장수 아이돌 신화

재결합 후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플라이투더스카이

SM의 작곡가로 유명한 유영진 입니다.


타이틀곡은「Jingle Bell」 인데요

우리가 많이 알고있는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

징글벨을 편곡한 곡입니다.



어떠하신가요?

전설이라 불리우는 그들이 함께 뛰놀며 부르는 징글벨은

저의 마음까지 들뜨게 하는데요. 

그저 비지니스적으로 만나서 부르는게 아닌

친구들처럼 즐겁게 부르는 그들을 보니 

더 신나는 기분이 느껴지네요.


이 외에도 참여가수들이 부른 

10개의 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SES가 부른 Snow in Eye

정말 좋았답니다. 꼭 들어보시길.



2000년「Winter Vacation in SMTOWN.com」


이 앨범에는 기존에 참여했던 가수들과 함께

 15살의 나이로 데뷔한 보아가 새롭게 참여하게 됩니다.


- HOT SES 신화 플투스 보아 유영진 참여


이 앨범의 타이틀곡은「창밖을 봐요」인데요.

99년 앨범과 같이 기존에 있던 곡을 리메이크하는 방식으로

타이틀곡이 제작되었습니다.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 

크리스마스 캐럴 창밖을 보라를 리메이크하였습니다.



이 노래의 클라이맥스의 바다의 시원한 가창력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네요

또한 작곡가로 유명한 유영진의 가창력은

어마어마 합니다..


풋풋한 시절의 바다, 유진, 슈, 보아를 보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


징글벨이나 창밖을 보라나 어찌보면

성인판 캐럴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노래였습니다.


이 앨범에는 이 곡 외에도 13곡이 있는데요.

신화가 활동 했던 곡이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도라는 곡도 수록되어있답니다.


이상으로 첫 번째 편을 마치고

② 아이돌 전설들이 모인 추억의 캐럴 편에서

이어서 2001년, 2002년 앨범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② 아이돌 전설들이 모인 추억의 캐럴 <-- 링크 입니다.


사진출처 : Biya's Rainy Day, SM entertainment


▼ 여러분이 눌러주시는 공감(♡) 버튼은

기린쿤에게 힘이 된답니다.

블로그 이미지

지금 여기 기린

안녕하세요 기린쿤입니다.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린쿤입니다.


12월이 시작되면서 거리의 곳곳에서 캐럴이 들려오고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네요.


시즌답게 많은 가수들이 캐럴들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지금까지 많은 캐럴들이 나와서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이웃나라 일본에는 어떠한 캐럴이 사랑을 받고 있을까요?


놀랍게도 보아의 곡이 가장 대표적인 캐럴로 손꼽히며

오랜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보아(BoA)의 곡 「メリクリ(메리크리)」 입니다.

이 곡은 지난 2004년 보아의 나이 19살에 한국 일본 동시에 발표를 했는데요.


당시 한국보다는 일본에서 큰 히트를 해서

약 10년이 지난 지금도 겨울이 되면

차트에 랭크가 되기도 하고

일본 사람들은 벨소리를 메리크리로 바꾸거나

크리스마스 불꽃 축제에 배경음악으로 빠지지 않는 등

일본 대표 캐럴로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어제는 일본의 3대 가요제 FNS에서 겨울노래스페셜로

보아가 메리크리를 불렀다고 합니다.)


비유하자면 겨울판 벚꽃엔딩이라고 할까요.


실제 작년 일본 벳부지역에서 크리스마스 하나비(불꽃놀이) 판타지아에서

보아의 곡 메리크리를 배경으로 하나비를 하는 영상입니다.



그렇다면 보아의 메리크리 뮤직비디오(한국어 버전) 감상해볼까요?



처음 노래가 시작할 때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네요.

멜로디와 가사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느낌이네요.


다음은 보아팬들 사이에서 레전드 영상으로 꼽히는

일본 콘서트 당시 불렀던 메리크리 영상입니다. (일본어 버전)

보아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함께

곡의 느낌과 감동이 밀려오는 영상이랍니다. 꼭 한번 보시길 바래요.



지금까지 보아의 크리스마스 캐럴 대표곡 메리크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곡 또한 한국에서도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 곡이 재조명되기를 개인적으로 소망합니다.


여러분도 이 겨울에 보아의 메리크리와 함게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 것은 어떠한가요?



사진출처 : SM 공식 홈페이지


▼ 여러분이 눌러주시는 공감(♡) 버튼은

기린쿤에게 힘이 된답니다.

블로그 이미지

지금 여기 기린

안녕하세요 기린쿤입니다.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출처 : YG공식사이트


안녕하세요 기린쿤입니다.

12월 첫 날부터 유쾌하고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바로 Psy is Back!! 싸이가 돌아왔습니다!


2012년 여름 전 세계를 말춤중독에 빠지게 했던 강남스타일 정규 6집 싸이6甲 이후

무려 3년 만에 정규앨범 7집 칠집싸이다로 돌아왔는데요.


위의 7집 앨범의 커버를 보면

칠성사이다를 언어유희 하여 칠집싸이다라고 적혀있듯

이번 앨범은 유쾌 상쾌 통쾌 사이다! 싸이스러움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총 9개의 곡으로 자이언티, 씨엘, 김준수(JYJ), 블랙아이드피스의 윌아이엠, 전인권

개코, 에드시런 등이 앨범에 함께 참여했는데요.


타이틀곡은 싸이판 B급을 제대로 보여주는

「나팔바지」와 「Daddy」입니다.

나팔바지는 국내용, Daddy는 해외를 겨냥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뮤직비디오 또한 딱 봐도 싸이스러움이 묻어나는데요. 감상해보시죠.



Psy - 나팔바지(NAPAL BAJI) 뮤직비디오



Psy - DADDY(feat. CL of 2NE1) 뮤직비디오


 보는 순간 웃음이 멈추지 않는 뮤직비디오였습니다.

중간에 유희열과 하지원이 출연했는데요 정말 반가웠습니다.

(더욱이 하지원이 싸이의 뮤직비디오에 나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현아와 유재석, 노홍철에 이은 뮤직비디오 스타의 탄생일까요? ㅎㅎ


그리고 싸이가 이번 앨범을 제작하는데 매우 큰 기대에 부응하기위해

정말 많은 고심을 하고 힘을 쏟아 부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살이 많이 빠져보이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Anyway, 역시나 히트곡 강남스타일에 이은 싸이다움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전혀 강남스타일이 떠오르지 않는 싸이다운 곡이였습니다.

강남스타일의 대히트는 싸이만의 B급 코드가 큰 요인이였는데요.

이번 타이틀곡들 또한 싸이만의 색을 강렬히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강남스타일이 떠오르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히 7집 앨범만의 색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다시 한번 싸이의 전 세계 강타를 기대해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출처 : YG공식사이트 (12월 24, 25, 26일 콘서트)


타이틀곡 외 7곡들 또한 어느 하나 버릴 곡이 없었습니다.


특히 JYJ의 김준수가 피쳐링한 Dream

故 신해철에게  바치는 헌정곡입니다.

싸이가 故 신해철과 살아 생전 이야기를 나눴던 것을 풀어낸 곡이라고 합니다.

김준수의 목소리는 

서정적인 이 곡의 감성을 배가 되게 해주었네요.

타이틀곡과 함께 꼭 한번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B급 코드의 싸이다움으로 다시 돌아왔지만

정규앨범 7집 칠집싸이다가 담고있는 곡들과 메세지들은

B급이 아닌 진정 S급이 아닐까 싶습니다.


싸이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가 됩니다.

다시 돌아온 싸이, 그를 응원하겠습니다. 


▼ 여러분이 눌러주시는 공감(♡) 버튼은

기린쿤에게 힘이 된답니다.

블로그 이미지

지금 여기 기린

안녕하세요 기린쿤입니다.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린쿤입니다.


오늘은 요즘 화제 tvN 드라마응답하라 1988 (이하 응팔)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전 시리즈 1997, 1994에 이어 지난 11월 6일 매주 금, 토요일 7시 50분에 방영이 되고 있는데요.

제목 그대로 1988년도 88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시절

 실화를 반영하여 당시를 재연, 재조명한 가족 드라마 입니다.


응팔 또한 전 시리즈들과 같이 시청률 10%가 넘는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저 88년도 과거의 감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일까요?


기린쿤은 어제 방송되었던 응팔 「제8화 따뜻한 말 한마디」가

흥행의 이유를 설명해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편(화)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응팔을 시청한 분들이라면 아마 

바로 다음 두 장면에서 모두가 눈에 눈물이 고이셨을텐데요.



극 중 보라(류혜영)가 아버지를 잃은 선우(고경표)가 울지 않으려 참고 있자

"이럴 때는 그냥 우는 거야 선우야. 괜찮아 울어도 돼"

라며 우는 선우를 보듬어 주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에서 보라의 따뜻한 말 한 마디가

슬픔에 빠진 선우의 마음을 따스히 녹여주었습니다.

물론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전부 녹여줄 수는 없겠지만

슬픔을 함께 나누고 옆에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선우에게 큰 힘이 되었겠지요.


슬픈 장면임에도 따뜻함이 느껴졌어요.

  


극 중 정봉(안재홍)의 심장병 수술이 무사히 끝나고

마취에서 깨어난 정봉과 미란(라미란), 성균(김성균) 정환(류준열)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입니다.


자신도 매우 걱정되고 겁이 남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지나치게 걱정하는 정봉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 아들 앞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이는 미란은

결국 뒤에서는 한없이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엄마라는 존재는 누구보다도 강한 사람이지만

동시에 한없이 여린 여자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봉이 마취에 깨어나 동생 정환에게 처음하는 말이

"정환아, 코피는 괜찮아?" 였습니다.

힘든 상황에도 동생의 걱정을 먼저하는 정봉.


가족애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두 장면을 보시면 알 수 있듯

응답하라 1988은 88년도의 감성만을 담은 것이 아니라

매 회 감정의 공감, 가족애를 담고 있습니다.


감정의 공감과 가족애.

이에 열광적으로 반응을 하는 우리들을 보면.

감정의 고갈로 삭막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감정의 공유가 가장 필요한 요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들이 흔히 느끼는 감정을 공감해주고 위로 해주는 역할을

응답하라 1988이 해주고 있는 듯 하네요. 

(어찌보면 이 현상이 참 씁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덕분에 저 기린쿤은 말라버린 혹은 잊어버린, 잃어버린 감정이 

다시 샘솟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위와 같이 어제 방영된 8화를 보며

응팔이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응팔을 보며 어떤 감정의 파동을 느끼셨나요?

응팔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이 위로가 되셨나요?


현실에서도 그 따쓰함과 감정을 잊지말고

주위 사람들과 따뜻한 감정을 공유하며

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말에는 가슴이 담긴다. 그리하여 말 한마디에도 체온이 있는 법이다.

이 냉냉한 악플의 세상이 그나마 살만하도록 삶의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건

잘난 명언도 유식한 촌철살인도 아닌 당신의 투박한 체온이 담긴 따뜻한 말 한마디다

응답하라 1988 제8화에서


▼ 여러분이 눌러주시는 공감(♡) 버튼은

기린쿤에게 힘이 된답니다.

블로그 이미지

지금 여기 기린

안녕하세요 기린쿤입니다.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출처 : 브랜뉴뮤직 홈페이지 (버벌진트), SM공식 홈페이지 (태연)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로 보여요)


안녕하세요 기린쿤입니다.


오늘 버벌진트가 정규앨범 「GO HARD Part 1 : 양가치」를 발표 했습니다.

양가치란 어떠한 하나의 현상을 두가지의 상반된 해석이라는 뜻을 가진 독일어라고 하네요

'양가치'라는 주제의식으로 21개의 트랙을 담았다고 합니다.


역시나 가장 먼저 타이틀곡을 들어봤는데요.

재생버튼을 누른 후 저는 놀랐습니다.

왠 익숙한 여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는데요.

바로 소녀시대 태연이 타이틀곡 「세상이 완벽했다면」을

피쳐링을 했는데요!


(위 사진은 버벌진트의 앨범 커버가 맞습니다 ㅎㅎ)


지난 달 태연의 솔로 데뷔 앨범 타이틀곡「I」에

버벌진트가 피쳐링을 하였는데

이 때 태연과 버벌진트의 케미가 심상치 않다 했는데


과연 이번 버벌진트의 앨범에서 

두 뮤지션의 케미가 터지고 말았네요!


태연의 보컬과 버벌진트의 랩으로

생각치도 못했던 新 케미가 완성이 되었네요.


버벌진트의 타이틀곡 「세상이 완벽했다면」은

태연의 타이틀곡 「I」과 비슷하게도

삶의 희망을 담고 있는 노래더군요.


(개인적으로 요즘 노래들은 사랑이야기가 넘쳐나는데

이렇게 희망을 노래하는 노래들이 나와서 

노래에 더 집중이 되기도 하고, 공감도 가고 좋았습니다.)


태연의 가창력은 물론 이야기 하는 듯한 창법은

더할나위없이 이 곡에 어울렸습니다.

또한 버벌진트의 공감이 가득하고 센스있는

랩 메이킹은 이 곡을 더욱 더 완벽하게 만들어 주었고요.


두 뮤지션의 케미 앞으로도 종종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무대에서도 볼 수 있으면 정말 좋겠지요?


그럼 먼저 뮤직비디오를 감상해볼까요?


 


버벌진트의 「세상이 완벽했다면」뮤직비디오입니다.

역시나 곡의 감성과 내용을 잘 담아내었네요.

이 뮤직비디오는 피키캐스트 통해서 사연들을 받아

버벌진트가 직접 선정한 사연들을 가지고 제작했다고 합니다.

요즘 우결에서 배우 강예원과 귀여운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오민석도 참여했네요.

 

그들의 케미를 느낄 수 있었던 태연의「I」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버벌진트의 새 정규앨범과 더불어

두 뮤지션의 앞으로의 음악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


▼ 여러분이 눌러주시는 공감(♡) 버튼은

기린쿤에게 힘이 된답니다.

블로그 이미지

지금 여기 기린

안녕하세요 기린쿤입니다.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린쿤입니다.


지난 11월 6일부터 맥도날드에서 출시한

원피스 리미티드 컬렉션에 대한

포스팅을 이제서야 하네요.


11월 6일, 9일, 12일 3일에 걸쳐 오후 여섯시에

첫 번째 날엔 루피 쵸파 브록

두 번째 날엔 상디 나미 프랑키

세 번째 날엔 조로 우솝 로빈

피규어가 출시 되었습니다.



세트 매뉴 구매시 피규어를 더 싼 가격에 구매 할 수 있었는데요.


역시나 원피스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캐릭터인 쵸파는

금세 매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기린쿤은 매진이 된 쵸파를 구하기 위해서

친구에게 부탁을 해서 친구 동네에서

구매를 했더라죠.)


평소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팬인 기린쿤은

3일에 걸쳐 구매하여

기린쿤은 9가지 피규어를

전부 컬렉 할 수 있었답니다.


난생 처음 해보는 피규어 구매!


012345678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피규어가 커서 놀랐는데요.

그리고 캐릭터 특징 하나하나 잘 잡은 귀여운 피규어였습니다.


그리고 피규어 아래 퍼즐이 함께 있는데

이 퍼즐들이 다 모여서 이루는 것은

바로 써니호 였습니다!



또 놀라운 사실은

루피는 팔과 다리를 늘릴 수 있고

로빈은 손의 갯수를 늘릴 수 있는 등

각 캐릭터의 능력 또한 살려냈다는 것이 

놀라 웠습니다.


한가지 예로 보여드리자면

상디의 트레이드 마크인 하트 눈!



이 피규어들을 모으는 동안

오랜만에 어린 시절로 돌아가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이래서 요즘 많은 성인들이

어린 시절의 감성에 젖는가 봅니다

키덜트가 요즘 대세인 이유도 새삼 알겠더라구요.



가끔 이렇게 어린 시절로 돌아가보는 것은 어떠하신가요?


이로써 원피스 리미티드 컬랙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여러분이 눌러주시는 공감(♡) 버튼은

기린쿤에게 힘이 된답니다.

'ENT > 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그림 「나무 아래 하얀 짐승」  (2) 2015.12.12
블로그 이미지

지금 여기 기린

안녕하세요 기린쿤입니다.

,